[울산] 주공 아파트단지에서 30대 가장이 도시가스를 폭발시켜 4채의 아파트가 심하게 파손되고아파트주민 2천5백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4일밤 11시30분쯤 울산시 남구 달동 주공아파트 305동 1508호 박종갑씨(39)집에서 굉음을 내며도시가스가 폭발, 박씨가 전신에 중화상을 입어 대구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이날 도시가스가 폭발 하면서 인접한 4가구 아파트가 전파 또는 반파되고 주차해 있던 차량 30여대가 심하게 파손됐다.
경찰은 박씨가 평소 의처증 증세를 보이다 이날 부부싸움끝에 가스밸브를 연 뒤 라이터로 점화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李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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