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구원수훈 박동희

"긴장됐지만 직구승부가 먹혀들어"

-등판을 예상했나.

▲8회부터 몸을 풀라고해 "나갈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마운드에 올라 조금 긴장되기도 했지만예전의 경험을 되살려 마음을 안정시켰다. 주로 투심과 직구로 승부한 것이 효과를 봤다.

-포수 양용모가 볼을 놓쳤을 때 당황하지 않았나.

▲용모가 낮게 낮게 가자고 해 낮은 볼을 던지다 그랬다. 평소 둘이 자주 호흡을 맞춰보지 않은것이 문제가 됐는데 특별히 위축되지는 않았다. 트레이드된 뒤 중요한 경기에서 한몫을 해 기쁘다. 삼성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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