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창립기념 화폐전시회

"7~14일 본점로비서 개최"

'돈 구경 오세요'

세계 각국에서 현재 사용되는 화폐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세계화폐전시회'가 대구은행 수성구 수성동2가 본점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은행(은행장 서덕규)이 창립 30주년 기념일인 7일부터 14일까지 열고 있는 세계화폐전시회에서는 세계 1백58개국에서 통용중인 6백9종의 지폐를 선보여 화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현금화폐와 함께 수집가용 지폐 전지(全紙)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대구은행은 본점 로비 전시를 마친뒤 대구시 중구 포정동 옛 본점 건물에 있는 파랑새 환전센터에서 오는 20일부터 상설 전시에 들어간다. 상설전시회에서는 전시 화폐를 1백63개국 7백30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본점 로비 화폐전시장 옆에서는 대구은행 사료전시회도 함께 열려 관람객을 끌고있다. 사료전시회에서는 창립 1호 전표인 박정희 대통령의 십만원 정기예금 전표와 지금은 볼수 없는 오천.삼만원권 자기앞수표,주화계수판 등이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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