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경남도내 각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지역축제가 대부분 관주도의 알맹이 없는 연례행사로그치고 있어 향토문화창달등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달들어 시군별 지자체별로 열리고 있는 소가야축제등 상당수 축제들이 뚜렷한 특색도 없이 반복식으로 치러지는가 하면 학생들을 동원하는등 특색없는 관위주행사에 그치고 있다.창원지역의 경우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창원예술제는 전국체전과 맞물려 중복되는 행사로 주민들의 관심마저 끌지못하고 있다.
또 행사기간이 농번기로 바쁜 일손때문에 주민들의 참여마저 미약한가 하면 지역특성을 살린 전통행사가 별로없어 단조로운데다 한꺼번에 수십개의 행사를 치러 전시위주의 행사로 전락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역축제가 향토문화 계승과 애향심을 키우는 주민축제의 장으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고지적하고 있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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