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홍규 신부의 환경 이야기

"지구안의 사람 사람안의 지구" 신앙생활을 통해 환경운동을 주창한 에세이 '지구안의 사람 사람안의 지구'(가톨릭신문사펴냄)를쓴 정홍규신부(천주교대구대교구·가정·생명환경담당).

정신부는 지난 90년 시작된 푸른평화운동과 우리농촌 살리기운동으로 환경보전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정신부는 환경과 신학의 문제를 현대적 의미에서 재고찰하고 '종교의 녹화'를 주장하고있다.이를 위해 정신부는 신앙의 초점이 구원신학의 차원을 넘어 오늘날 창조신학과 전례신학간 깊은교감이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또 환경운동을 위해서는 신앙을 통한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정신부는 생명의 자각과 자기본성의 회귀가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온다가 역설했다.

이밖에 정신부는 생활협동조합 활성화방안 낙태. 칩코운동·BMW운동등 환경생명과 관련된 주제를 철학적 명상으로 담담히 풀어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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