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미워도 사랑하는 이유(KBS1오후7시35분)

돈을 빌려 달라는 서풍의 부탁을 받고 묘순은 부녀회 기금을 찾으러 조합에 간다. 집에 돌아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중 같은 방향의 승용차에 무심코 동승한다. 그러나 타고보니 왠지 불안한예감이 든 묘순이 반항을 하지만 두 남자는 이상한 곳으로 차를 몰고 간다. 마침 들에서 일하던미영과 세화가 이 광경을 목격한다.

◈예감(MBC밤9시55분)

생일선물로 오페라 공연을 관람시켜 주겠다던 준섭이 약속시간에 오지않자 비를 맞으며 기다리는유림. 갑작스런 출장과 날씨로 인한 비행기 탑승지연으로 준섭은 늦게 약속장소로 가지만 유림은없다. 기다림에 지친 유림은 택시를 잡으려다 넘어지고 그때 경민이 우산을 씌워준다. 한편, 신성화장품 회사는 새 상품 출범과 관련한 가을 캠페인의 기밀이 경쟁회사로 유출돼 어수선해진다.

◈여자(SBS밤9시45분)

최종회. 봉수와 기남의 결혼식날, 기남은 철민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참는다. 신혼여행지제주도에서 기남은 해변가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철민을 발견한다. 한편, 기남의 신혼생활은참담하기만하다. 봉수는 결혼전 자신을 차갑게 대했던 기남에 대한 보상심리로 그녀를 괴롭힌다.그리고 결혼전 만나던 미리를 다시 만나기 시작한다.

◈청소년 봉사대(EBS오후6시20분)

가을을 맞아 청소년 봉사대가 가을걷이 추수에 참가한다. 효성고교 사물놀이반 봉사대원들은 1박2일간 충남 당진군 합덕면에서 추수활동에 참여하고, 농협 노화용 지도부장을 통해 쌀이 도정되는 과정을 견학한다. 또한, 양재고 홍동회군이 SOS어린이 마을에 사는 정금희씨를 만나 그녀의수도자적인 삶을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