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프로그램공급업자(PP)" 케이블TV 프로그램공급업자(PP)들이 30%%(다큐멘터리 전문채널은 50%%)로 제한돼 있는 외국방송프로그램 방영비율을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공보처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의원요구자료에 따르면 케이블TV 29개 PP가운데 매경TV와 투니버스 등 12개 PP는 올해 외국 프로그램 방영비율을 거의 매달위반했다.다큐멘터리 전문인 Q채널의 경우 외국 프로그램 비율이 7월에 65%%, 6월에 66%%등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평균 61.9%%나 됐으며 CTN도 7월 63.5%%, 6월 59.8%% 등 평균60.9%%를 기록했다.
또 영화채널인 DCN은 평균 65.1%%, 캐치원은 70.7%%였으며 스포츠TV도 47.9%%에 달했다.어린이 전문채널인 대교방송은 34.6%%, 만화 전문채널인 투니버스가 52.1%%로 나타났고 음악전문채널인 m.net도 7월만 제외하고 30%%를 넘어서 평균 31.8%%였다.
이외에 경제뉴스 전문인 매경TV는 올해 4월부터 외국 프로그램 비율을 조금씩 위반, 평균비율30.6%%를 기록했고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마넷(옛 제일방송)도 5월과 7월을 제외하면 30%%를넘어섰다.
또 교통관광채널 TTN이 평균 31.1%%를 기록했으며 외국어 채널인 아리랑은 4월에 32%%, 문화예술채널인 A&C코오롱은 6월과 7월에 30.9%%와 30.2%%를 기록, 제한비율을위반했다.종합유선방송위원회는 케이블TV 영화채널과 만화채널의 경우 국내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 얼마없다는 이유로 30%%의 제한비율을 50%%까지는 인정해주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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