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대종상 영화축제" 제35회 대종상 영화축제에서 초록물고기 로 나란히 남녀주연상을 받은 한석규(33)와 심혜진(30).스크린 데뷔 3년만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잇따라 빅히트를 기록해 흥행제조기 로 불리는 한석규는 초록물고기 에서 보스의 복수를 대신 해주다 숨지고 마는 순정파 깡패 막동역을 맡아 호평을받았다. 그동안 대종상과는 인연이 없어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는데 귀한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쁩니다. 게다가 제가 주연을 맡은 접속 이 최우수작품상까지 차지하게 돼 기쁨이 두배가 됐네요 초록물고기 와 넘버3 , 접속 등 올해 출연한 작품중 어떤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드느냐는 물음에는 셋 다 마음에 들지만 초록물고기 의 배경이 우리 가족과 너무 닮아 있어 가장 애착이 간다 고 답했다.
심혜진은 93년 결혼이야기 로, 지난해에는 은행나무 침대 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대종상 단골수상자. 초록물고기 에서는 막동을 주먹세계로 끌어들이는 보스의 정부로 등장해 한석규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에도 상을 받은데에다 경쟁자가 모두 쟁쟁해 이번에는 내심 포기했어요. 저때문에 상을 받지 못한 동료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상을 받으니 역시 기분이 좋네요 .초록물고기 에 앞서 은행나무 침대 에서도 커플로 출연했던 한석규와 심혜진 콤비는 서로를 맡은 일을 열심히 해내는 믿음직한 파트너 로 추켜주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함께 출연하고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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