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1시 10분쯤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 성내식당앞 공터에서 사업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임영택씨(40.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가 공기총으로 문운태씨(36.대구시 중구 방촌동)를 쏴 숨지게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펌프카업을 하면서 고객유치를 위해 서로 펌프카 사용료를 경쟁적으로 낮춰오다 시비가 붙어 문씨가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자 임씨가 이에 격분,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있던 공기총을 꺼내 문씨를 쏴 그자리에서 숨지게 했다는것.
경찰은 임씨를 살인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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