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을 통해 향토 경북을 더욱 밝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8일 임상규 경인제약대표(48)는 박종옥 전임회장(옥방화섬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경북생활체육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내정된 뒤 "23개 시.군 조직을 더욱 활성화시켜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생활체육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회장은 "소득 1만달러 시대의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 문제, 고령화 시대의 노인문제 등 21세기를 맞이하며 빚어지는 우리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상당부분 해소될수있다"고 강조했다.
임회장은 생활체육의 정착이 가져오는 장점으로 △개인과 사회의 건강증진 △입시와 직장생활 등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 해소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사람들 사이의 인간적 유대강화로 인한 소외감 극복을 꼽았다.
임회장은 또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제약업에 종사해온 사람으로서 생활체육협의회 일을 맡은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할수 있는 놓칠수 없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1년부터 4년간 대구빙상경기연맹 회장을 지내며 향토 스포츠 발전에 기여했던 임회장은 오는 20일 동대구호텔에서 제3대 경북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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