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자민당과 사민·사키가케등 일본 연립여당은 이르면 이달말께 북한에 공동대표단을 파견할것이라고 당관계자들이 7일 말했다.
일 연립3당의 간사장들은 이날 모임을 갖고 북한방문단을 파견키로 합의했으며 이와 관련, 소노다 히로유키 사키가케 간사장은 방북단이 "빠르면 이달말께 파견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총리는 지난 3일 연립3당의 방북단 파견을 승인했는데 방북단에는가토 고이치 자민간사장과 노나카 히로무등 지민당 고위간부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방문은 지난 95년 3월 일 연립여당과 북한 노동당이 국교정상화를 위한 정부간 회담의 조기재개를 지원키로 합의한 이래 첫번째 북한방문이 된다.
가토 간사장은 앞서 "이번 방북단은 국교정상화 및 북한인과 결혼한 일본인처의 고향방문 문제에관한 정부간 회담을 촉진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말한 바 있다.
3당은 현재 북한으로부터 방북 초청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