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삐삐폭력, 번호·음성이용 수신자 협박

[청송·영양] 청송·영양지방에는 중·고생등 청소년 1만여명이 무선 호출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무선 호출기를 이용한 언어 폭력을 했거나 시달리고 있다.

청소년들에 따르면 무선 호출기 언어 폭력 유형은 824949(빨리 사고나라) 4444(죽어라. 죽인다)119444(불에 타 죽어라) 0000(원점으로 돌리자)등과 성관련 언어 폭력이 많다는 것이다.특히 무선 호출기의 음성 서비스를 이용해 온갖 음성언어 폭력이 심각한 수준이다.〈金基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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