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촌지도소가 농촌여성들의 여가선용과 부업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취득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처음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당초 주부들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지난달부터는 학생들에게까지 문호가 개방됐다.
지금까지 이 과정을 거친 주부는 80여명. 이중 56명이 이론과 실기시험을 통과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달에는 봉화상고 여학생 48명이 이론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초등학교식당에서 설거지등 잡일을 하다 이 교육을 받고 조리사자격증을 딴 정모씨(40.여)는 "자격증을 따고 나니 월급이 15만원정도 올랐다"고 고마워했다.
〈봉화.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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