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언론사 대선보도 과열

"민생현안은 팽개치고"

연말 대선을 앞두고 각 언론매체는 보도의 초점을 대통령 선거에 맞추고 있는 느낌이다.각 신문 방송마다 연일 다양한 형태의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이때문에 대통령선거를 유권자가 하는것이 아니고 언론이 주도하고, 심지어 조정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이러한 여론조사를 언론사 대표 기관에서 단일화해서 실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론조사를 특정기관에서 수차례로 제한해 한다면 신문 지면을 민생문제에 더욱 많이 할애 할 수 있을 것이다.대통령 선거말고도 미국과의 통상문제, 미국산 쇠고기문제, 청소년문제등 보도해야할 사회문제가많다고 본다. 과열을 부추기는 언론의 대통령선거 보도를 자제했으면 한다.

김은주(대구시 검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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