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은 지역경제에 어떤 파급 효과를 가져다 줄까.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에 걸쳐 경남도내 창원, 마산, 진주, 진해, 김해, 통영등 6개지역에서 분산개최되는 제78회 전국체육대회는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
전국에서 2만5천여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체전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체전의 각종 문화행사등 외곽행사에 참여하는 인원과 관광객을 포함하면 어림잡아 10만여명에 이를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남도는 10만여명이 7일간 지역의 숙박, 음식, 유흥업소등에 떨어뜨리고 갈 직.간접 수입은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경기장 개보수 도로하천정비등 관련시설 건설과 체전관련 상품판매및 고유브랜드 홍보효과등유.무형 파급효과는 엄청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체전에 경남도와 개최지역 자치단체는 공공시설에 1천6백억을 투입했으며 대회운영및 기타비용등으로 1백1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막대한 비용은 지역산업계 등 각계에 흘러들어 지역경제에 부수적인 상승효과를 안겨다 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단단히 한몫을 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따라 이번 체전으로 4천억원가량의 생산효과및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돼 지역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유.무형의 홍보효과등 파급효과및 반사이익 또한 엄청날 것으로 주최측이 분석하고있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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