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카펫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카펫을 구입할때 유의할 점은 사용하고자 하는 장소에 맞는 색상과 재질을 선택해야 하며 구입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는것이다.카펫은 부드럽고 손으로 10회정도 문질러서 잔털이 적게 발생하는것이 좋으며 진드기, 좀등을 방지한 방충가공이나 곰팡이등 세균을 막는 항균 가공등 각종 공인마크가 있는것을 사야 한다.또 거실.마루는 붉은색 계통이 좋으며 침실은 흡수성과 촉감이 좋은 울제품이 어울린다.아이들방이나 공부방에는 활기차고 포근한 느낌이 나는 따뜻한 색상이 좋으며 현관.욕실등 출입이 많은 지역은 밀도가 높고 견고한 제품으로 깔되 디자인과 색상이 안정감을 주면서 너무 화려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카펫에 커피나 우유등을 쏟았을 경우 우선 수저로 떠내고 흡수력이 강한 휴지나 헝겊을 덮고 두드려서 물기를 흡수한 후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소량 섞어 헝겊에 묻혀 결방향으로 닦아내야 한다.
그래도 안되는 경우 카펫용 샴푸용액으로 조치해야 한다. 이때 심하게 문지르면 부분 변색의 우려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카펫 손질은 하루에 한번 진공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 주면 되고 정기세탁(드라이 크리닝)은 2년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카펫을 보관할 때는 결 방향으로 만 후 비닐 커버를 씌워서 습기가 없는 곳에 둔다.〈李庚達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