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협동조합중앙회 경북도지회는 달성 비슬산, 경주 토함산, 영양 검마산등 경북도내 3군데 자연휴양림에서 '숲과의 만남' 가을행사를 갖는다. 숲과의 만남은 자연 휴양림을 찾아 삼림욕을 즐기는 행사로 임협이 삼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비슬산 자연휴양림은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용리에 있는 대구 유일의 휴양림이다. 산막 10동, 야영장 70개소, 삼림욕장, 자연관찰원 등을 갖추고 있다.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위치한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산막 8동, 야영장 2개소와 샤워장, 어린이놀이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주~감포간 4번국도 중간지점에 있으며 대구에서 1시간50분가량 걸린다.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7월 개장한 곳으로 소나무가 많아 삼림욕의 최적지로 꼽힌다. 소요시간은 대구에서 2시간50분 정도. 울진 백암온천이 인근에 있다.이번 행사는 수요일인 15일과 11월5일(비슬산), 22일(토함산), 29일(검마산) 4차례에 걸쳐 열린다.참가자는 각각 4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들은 등산복 차림으로 행사 당일 오전8시30분까지 집결지인 임협 경북도지회(새마을오거리-동대구역 사이)로 나오면 된다.
참가자들은 휴양림에서 삼림욕을 하면서 식물관찰, 레크리에이션, 임업상식퀴즈 맞추기, 건전가요부르기, 체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다. 또 휴양림내 임산물직매장을 견학,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문의는 (053)957-7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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