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표고버섯만을 재배해 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는 이준섭(43.칠곡군 가산면 하판리 산52) 성정숙씨(40) 부부.
이씨 부부는 해발 4백50m고지의 심산유곡에서 자연수와 자생 참나무 자목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한다.
참나무 자목 7만여본에서 연간 20t의 버섯을 생산, 9천여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이씨 부부는 재배규모도 도내에서 다섯손가락안에 꼽힌다.
지난해에는 농어촌구조개선자금을 지원받아 스프링클러를 설치했으며 대형냉장고를 갖춰 출하를조절하는등 현대화 시설로 재배를 하고 있다.
노력끝에 겨울에도 상당량의 버섯을 출하하는데 성공한 이씨부부는 "표고버섯의 포장 출하가 어려워 아직까지 자체 브랜드를 갖지 못한것이 늘 아쉽다"며 조만간 소포장단위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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