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일선학교에 보급된 후 교육행정 전산화에 따른 교사들의 업무 경감효과는 어느정도나될까. 경북도교육청이 업무경감도를 인력 및 예산절감 효과로 계량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채점의 전산화, 통계분석, 각종 성적자료 출력 등 학교 성적처리와 관련,수작업시 학교당 연평균 1백52시간이 걸렸으나 전산화로 단 2.5시간만에 처리, 연간 52만5천원의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또 수작업시 종전 학교당 월 80시간 걸리던 급식비 수납 및 식단관리 등 학교급식업무가 16시간으로 줄어들어 월 28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재학.졸업증명서, 추천서 등 제증명 발급은 학교당 연평균 1백시간에서 5시간으로 줄었고 41만6천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초.중등교원 인사관리와 관련, 인사전보의 경우 수작업시(1회당) 40명이 14일이 걸리던 것에서 4명이 4일만에 처리하고 있으며, 각종 명부작성은 20일 걸리던 것이 하루만에, 20일이소요되는 각종 통계 및 현원관리는 10분만에, 건당 10분이 걸리는 스승찾아 드리기는 종전 10분에서 1분이 걸리는 등 연인원 8천9백80명 연간 9천8백7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것이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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