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식량배급 투명성 美등 원조국 요구 방침

국제원조기구 등을 통해 북한에 식량을 제공해온 미국 등 여러 나라들은 앞으로는 북한에 식량을전달하기에 앞서 식량배급의 투명성보장을 요구할 것이라고 미뉴스전문방송 MSNBC방송이 16일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많은 국제원조기구 종사자들이 북한이 내년 봄까지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식량은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북한의 식량사정이 정말로 다른 가난한 개발도상국가들, 특히 일부 아프리카국가들 보다 더 나쁜지에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방송은 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내년도 북한의 식량부족량을 지원하기 위해 평가단을 북한에 파견할 계획이지만 미국과 다른 국가들은 다음번 대북한 지원식량이 전달되기에 앞서 식량배급을 감독할 충분한 규모의 국제감독관 활동을 보장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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