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스-특종우선주의 풍자 블랙코미디
감독:폴 샤피로
출연:에드워드 애스너, 제니퍼 틸리
옐로 저널리즘의 고질병인 특종우선주의를 꼬집은 블랙코미디. 지역신문사에서 교정일을 하는 가이. 어느날 수석기자가 목이 잘린채 발견되고 편집장은 가이를 대타로 발탁한다. 그러나 가이 앞에는 엽기적인 살인이 꼬리를 물고…. 마침내 편집장의 딸 티냐의 도움으로 반전을 엮어낸다. 끔찍한 줄거리지만 코믹하게 이끌어간 연출이 재치가 넘친다. (영성)
▣은하철도 999-후반부엔 성숙한 철이모습
감독:마츠모토 레이지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바로 그 '은하철도'다. 1979년작. 안드로메다로 향하는 999호에 무임승차한 철이와 메텔. 숱한 난관을 뚫고 희망을 찾는다. 극장판에서 첨가된 후반부에서는 성숙해진 철이의 모습과 신비의 여성 메텔의 매력을 새삼 느낄수 있다. (스타맥스)
▣아기자기 파파-홀아비 아빠의 육아일기
감독:팀 설리반
출연:리처드 그랜트, 사만다 마티스
아기자기한 육아일기. 아기를 낳다가 아내가 죽자 졸지에 '미스터 맘마'가 돼 버린 변호사 잭. 실의에 빠진 그에게 유일한 삶의 희망은 아내의 이름을 딴 갓난아기 사라. 그러나 육아가 보통일이아니다. 견디다 못한 잭은 웨이트리스 출신의 아가씨를 유모로 고용하고 애송이 유모는 어느덧모성애와 함께 잭에 대한 사랑마저 돋아난다. (D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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