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12월18일)이 60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후보진영들은 대선정국 중반전의 기선을 잡기 위해서는 총력선거체제 구축과 침체일로를 걷고있는 경제살리기 대책.민심 확보전략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후보진영에서는 지도부는 침체된 경기회복 대책수립에, 지역별로는 당원배가운동, 필승전진대회등을 잇따라 여는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각 후보진영은 비자금파문, 후보간 연대등 정국상황이 아직 혼돈상태에 있지만 기선을 장악하기위해 민심잡기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신한국당 대구.경북지부는 다음주내에 중진의원, 유력인사등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기구를 발족하고 19일부터 대선직전까지 3단계 활동전략을 세워 체계적인 활동등을 벌여 지역에서 이회창후보의 지지율 1위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신한국당은 현재 진행중인 청년, 여성, 정책, 홍보, 직능조직을 세분화하는 한편 이벤트행사, 지구당책임득표제, 사조직가동, 세장악을 위한 청년특별기동대구성등 다양하고 무차별적인선거운동을 한다.
시도지부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4일과 6일 대구와 포항에서 각각 1만여명이 참석하는대규모 필승전진대회를 열고 지역주도권장악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
국민회의 시.도지부는 비자금파문이 지역에서 희석되어가던 반DJ정서를 자극할수 있다고 보고,지구당별 38개 특별위원회구성과 대구 1만2천명, 경북 1만5천명의 특별위원회 회원확보를 목표로지구당위원장, 당원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도는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 시.도지부는 오는 21일 지구당별 당원수련대회, 25일 대학생모니터요원 발대식, 이달말 청년특위발대식등 조직강화를 위한 각종 행사스케줄을 잡아놓고 있다.
자민련시도지부는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구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대구1개, 경북 5개 사고지구당에 대한 영입작업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시도지부활성화, 지역공약개발등에 전력을 쏟고 있고 이인제전경기지사는 이달말쯤 대구를 포함 영남지역에 대한 버스투어에 나서는등 지지율 지역 1위고수에 전력을 쏟고 있다.〈鄭仁烈..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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