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교리교재편찬실장 한명수씨

"천주교대구대교구" "교리교사는 교육방법 기술보다는 참된 신앙심이 우선되어야 합니다"천주교대구대교구사목국 교리교재 편찬실장으로 교리교사교육과 알기쉬운 교재개발등에 힘쓰고있는 한명수씨(34·미카엘)한씨는 대학시절부터 시작한 17년간의 교리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성소교육을 위한 안내서 '거룩한 부르심'과 주일학교 평신도 교리교사들을 위한 교리교사론 지침서 '함께 가는 교사'등을펴내 신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있다.

한씨는 또 지난 6월부터 천주교교리를 알기쉽게 풀어쓰고 압축시키는 작업에 나서 1~2년간 교리서완성에 몰두할 예정이다.

교리교사의 역할에 대해 '아름다운 신앙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자하는 진실된 마음을 가져야한다'는 지론을 피력한 한씨는 신앙과 일상생활이 일치하는가를 모든 신자들이 함께 반성해야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교리교수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의미있는 책을 내고싶다는 한씨는 교리교사의 성실한 태도가 바로 복음을 전파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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