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의 고위관리는 올 연말 안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4자회담 개최에 새로운 진전이 이뤄질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리는 이날 국무부에서 가진 한국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4자회담 개최와 관련해 "현재 북한측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으나 이렇다할 진전은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김정일의 당 총비서 승계는 4자회담 진전을 위한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며 4자회담과 관련한 앞으로의전망은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내 매우 빠른 시일 안에 4자회담을 위한 새로운 진전이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는한국의 대통령 선거 이전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리는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 당시 잠수함 안에서 미국이 원조한 통조림이 발견됐다는최근 보도와 관련 "아직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나 미국이 북한군을 먹이려는 의도가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지금까지 북한 원조식량 배분과정의 신뢰도가 1백%%인 적은 없었던만큼 배분과정에 대한 보다 강도높은 감시가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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