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환경부가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창녕군 이방면일대우포늪변의 야산에 불법으로대규모 임도가 개설되는 등 크게 훼손되고 있다.
창녕군 이방면 안리 산 142 우포늪 목포늪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에 산불이 발생, 소나무등이말라죽자 산주가 이를 베어내고 묘목식재를 위해 지난12일께 중장비를 동원, 너비 5~8m, 길이1㎞가량의 임도를 불법으로 개설했다는것.
이곳은 백로와 왜가리등의 집단 서식지일뿐 아니라 늪지를 찾아오는 오리 해오라기 물닭등 조류들의 생활터전과 맞붙어 있어 우포늪의 자연생태계보전에 가장 중요한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이에대해 창녕환경운동연합 배종혁 의장(58)은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만 해둔 채 보호관리를 하지않아 이같은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며 "겨울철새가 오기전에 하루빨리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했다.
〈曺奇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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