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현대)이 97프로씨름 올스타전에서 우승, 프로 데뷔 2년만에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지난 9월 세경진흥에서 현대로 이적한 황규연은 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 개인전 결승에서 올해 천하장사이자 팀 동료인 신봉민에 2대1로 역전승, 프로데뷔후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96년에 데뷔한 이후 단 한차례도 우승한 경력이 없었던 황규연은 이날 결승에서 첫판을 졌으나두번째 판을 이겨 동점을 만들고 마지막 세번째판에서 배지기를 성공시켜 자신의 첫 타이틀이자올시즌 마지막 타이틀을 차지했다.
◇전적
△개인전 결승
황규연(현대) 2-1 신봉민(현대)
△동 단체전
청팀 5-4 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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