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군수라면 울진의 맑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활용, 국제적인 선텐(Sun Tan) 해변축제를열겠다"
울진군이 군민과 공무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키 위해 지난 9월 실시한 '더 이상 침묵과 방관자가 되지 맙시다'라는 제하의 제안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2백40건의 의견이 접수됐다.제안은 일반행정이 105건, 지역개발 31건, 환경복지 29건, 문화관광 26건, 사회경제 18건, 농림수산 17건, 기타 14건.
이중 군청을 울진~근남 사이로 이전하고 현재의 군청자리에는 독서실, 풍물놀이방, 주부교양교실등 문화사랑방을 설치, 새 도심을 조성하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자는 제안과 우리고장 물품애용상품권 운영등 참신한 의견도 제시됐다.
울진군 김해성 기획감사실장은 "제출된 의견을 검토 분석해 실천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군정에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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