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AP연합] 투수 이시이가 12개의 탈삼진 쇼를 벌인 야쿠르트가 97재팬시리즈 1차전에서 세이부 라이온즈를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
야쿠르트는 18일 밤 도코로자와 세이부구장에서 펼쳐진 개막전에서 이시이의 3안타 완봉승과 외국인 용병 테이텀의 8회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세이부를 1대0으로 물리치고 쾌조의 스타트를끊었다.
세이부의 니시구치와 에이스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시이는 세이부 강타선을 산발 3안타 3포볼로완벽하게 봉쇄, 승리투수가 됐다.
왼손투수 이시이는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포크, 슬라이더, 커브 등의 변화구를 섞어던지며 12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세이부의 필승 카드인 니시구치는 야쿠르트 선발 이시이와 마찬가지로 완투했으나 7안타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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