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30분께 대전시 중구 오류동 센트리아 오피스텔 사채업사무소 ㅌ컨설팅에 소총과흉기를 든 30대 복면강도 2명이 침입, 사장 엄모씨(49.여)를 3시간 30분동안 감금한 채 현금 50여만원을 빼앗은 뒤 직원 강모씨(27)에게 총을 쏴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강씨는 범인들이 쏜 중국제 소총 실탄에 배부분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중부경찰서는 범행에 사용된 총기가 중국산 22구경 사격경기용 공기총(총번 840039)임을 밝혀내고 이 공기총의 유통경로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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