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영일만온천일대 24만평에 대해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을 인가함에 따라 이 일대가 경북도내 최대의 온천지구로 본격 개발되게 됐다.총6백10억원이 투입되는 대각리 온천지구 개발사업은 (주)대우가 시공을 맡아 다음달부터 택지정리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1년까지 추진된다.
이곳에는 관광호텔등 대규모 숙박시설과 상가, 아파트, 공공시설등이 들어선다.특히 이곳이 개발되면 인근 오어사 및 운제산과 연계, 대규모 온천휴양시설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영일만온천지구는 지난 88년부터 (주)영일만온천이 온천을 개발하기 시작, 89년 총56만평이 온천지구로 지정되었으며 94년 이중 25만평에 대해 개발계획승인이 났었다.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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