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항공우주산업개발 기본계획이 다음달중 확정된다.21일 통상산업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삼성항공과 현대우주항공 등 국내 항공업체 단체인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민·관의 역할분담 △기술개발 방향 △업체별 사업특화 등을담은 항공우주산업개발 기본계획을 다음달 중순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재정경제원과 통산부, 협회 관계자 등 16명으로 실무작업반을 구성, 10~20년에걸친 장기 항공우주산업발전 기본계획을 마련중이며, 국방부 등 다른 관계부처와도 의견조정을벌이고 있다고 통산부 관계자는 밝혔다.
통산부는 항공우주산업개발 정책심의회 위원장인 고건 총리에게 이같은 기본계획을 보고, 확정지은뒤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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