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인터넷 방역과 진단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비롯 트렌드코리아, 삼테크등 컴퓨터 바이러스 관련 업체에서는 인터넷과 온라인을 이용한 컴퓨터바이러스 진단 예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인터넷을 통한 바이러스 진단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트렌드코리아의 경우 지난 6월부터 '하우스콜'이라는 인터넷 바이러스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이 서비스의 폭을 파일 바이러스까지 확대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역시 이달 말까지 웹서버 도입을 완료하고 연내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의 노턴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삼테크도 국내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컴퓨터 바이러스의 방역과 치료를 위한 핫라인 전화서비스(02-3420-8651)와 인터넷 파일 전송프로토콜 서버를 통한 바이러스 정보업데이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컴퓨터 바이러스 관련 업체들은 인터넷 전자우편과 파일 받기를 통해 침투될수 있는 컴퓨터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서버 버전의 백신 프로그램을 내놓을 예정이다. 안연구소는 인터넷, 인트라넷용 컴퓨터바이러스 백신 '바이러스 윌'을 개발 오는 11월 초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삼테크 역시 오는 12월에 지난달 시맨텍이 발표한 노턴 안티바이러스 4.0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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