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청산종합기획(대표 박목)이 24일 97 부동산개발경진대회에서 컨설팅부문 특별상을 받아 주택 및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토지공사와 한국토지신탁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컨설팅, 개발,주택 스케치등 3개 부문에 1백58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청산종합기획은 지방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특별상을 받았다.
이 회사가 컨설팅한 작품은 '대구성서택지지구 테마빌딩' 계획안으로 한국토지공사가 조성한 용지에 가구백화점을 건립한다는 것.
성서지구는 2만8천가구의 아파트.단독주택이 있는데 비해 가정용 가구점과 성서공단 입주업체를위한 사무가구 전문점이 극히 부족, 주거단지와 공단의 조화를 최대한 살린 가구전문백화점을 기획한 것이 수상요인으로 작용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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