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붐비는 어항 등급 상향조정 급해

지원부족 기반시설 허술

이용하는 선박은 많으나 어업기반시설이 부족한 도 관리2종어항은 중앙정부의 지원속에 개발할수있는 1종어항으로 승격해야한다는 여론이다.

영덕군의 경우 창포, 경정, 부경,백석, 노물, 병곡등 6개 도관리 2종어항이 있으나 각종 어업기반시설을 위한 지원비가 연간 5억~7억원에 그쳐 대부분 방파제 길이가 평균 1백여m에도 못미치는소규모 어항에 머물고있다.

이로 인해 태풍때마다 어선피해가 발생, 규모가 큰 인근 1종항구로 피항하거나 어선을 백사장위로 끌어올리는 불편을 겪고있다.

영덕읍 창포항의 경우 어선수가 60여척으로 어선세력이 크지만 항만사정때문에 어선의 3분의 2가2t미만의 소형선박밖에 없으며, 방파제길이도 1백20m로 피항에 필요한 3백m의 절반에 불과하다.〈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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