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회창총재부인 한인옥여사의 대구.경북지역에 쏟는 정성이 남다르다. 대통령만들기 내조역할에 바쁘다.
한여사는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지역의 사찰들을 돌거나 지역여성행사등에 모습을 드러내는등 어느지역보다 잦은 발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한여사는 지난22일 이총재의 강경발언이후 더욱 적극적이어서 27일 경북구미에서 열리는 신한국당 경북여성 대선출정식때는 1박2일 일정동안 무려 4천~5천여명의 지역여성들과 만날 계획을세워놓고 있다.
한여사의 일정은 27일 오전8시20분 대구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28일 오후7시30분 제주도로 떠나는순간까지 잠자는 시간(6시간)과 이동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들을 할애, 무려 30여군데의 행사에참석하도록 짜여졌다.
행사의 대부분은 지역대학 여교수나 미망인,여성당원,여기자들과 시도의원부인들과의 간담회등 지역여성들과의 만남으로 채워졌다. 지역여성들을 모두 만나고 가려는 듯한 인상이다.이에앞서 한여사는 지난23일부터 1박2일으로 경주를 방문, 불국사 월산스님 49재에 참석해 여러스님들과 만나는등 불심에 대한 정성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총재의 동생인 회정씨도 지난23일 지역을 방문,동화사등을 방문하고 친분있는 지역인사들을 만났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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