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는 오성금고 파동 이후 지역 최대 금고인 동화상호신용금고가 경영관리에 들어가면서인출사태가 확산, 제2금융권이 사상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경영관리 금고의 경우 2천만원 이상 고액거래자는 금고가 정상화될때 까지 인출이 중단돼일부 중소업체들이 자금조달길이 막혀 연쇄 부도가 우려되는등 불안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동화금고경우 오성금고파동이후 3백억원이 인출된데다 지난 13일 경영관리 발표이후 10일간에 걸쳐 1백억원 이상 인출되는등 인출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주지역 5개금고중 오성 동화2개 경영관리 금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금고도 수십억원씩 인출사태가 발생, 금고이용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
지역상공계는 "신용관리기금의 성급한 경영관리로 빈사지경의 지역경제 활동을 더욱 위축시키고있다"며 "경영관리기간 신규예금도 2천만원이 초과할때엔 인출을 억제하는 것은 이해할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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