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U 반덤핑 부과 대상국 한국 4위

[파리.李東杰특파원] EU(유럽연합)가 한국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한 건수는 96년말현재 11건으로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24일 EU의 '제15차 반덤핑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품목은 축전지,전자저울, 글루타민산염, 마이크로디스크, 전자레인지, 폴리에스테르 인조섬유 파이버, 컬러TV(대형, 중소형), 카세트형비디오테이프, 카라디오(97년 종결), D램(97년 종결)등이다.EU 반덤핑관세 부과대상국중 1위는 중국(30건)이 차지했으며 이어 러시아(12건), 일본(12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다음으로는 브라질 터키 태국이 각각 7건.대만이 6건의 반덤핑관세를 부과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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