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자원봉사자협 발족식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대구.경북 자원봉사자 협의회(회장 김상구 보성그룹회장)가 4천5백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27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한 본격활동에 나섰다.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 7백73명과 대구지검에 자원봉사를 새로 신청한 3천7백20명등 4천4백93명이 참여, 대구시와 경북도 검찰 경찰 시.도 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범죄 예방과 선도등 활동을 벌이게된다.

대구.경북추진본부(본부장 정진규 대구지검 제2차장검사)는 이들을 대구시내 8개 구.군과 경산등대구인근 6개 시.군별로 나눠 관계 공무원.경찰과 함께 △학교주변의 교통지도단속 △유해환경 점검 △교외생활지도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대구지검에 지난달 25일 설치된 이 운동 상담전화(080-666-2828, 080-333-2828)에는 지난 24일까지 1백4건의 학교폭력 피해신고나 상담전화가 걸려와 이중 1백건이 처리되고 4건은 미처리상태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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