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중앙대가 제52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패권을 다투게 됐다.
고려대는 26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경고가 6회나 쏟아지는 격전끝에 진종섭과 석성진이 1골씩을 터뜨려 건국대를 2대1로 제압하고 결승 티켓을 얻었다.앞선 경기에서 중앙대는 후반 교체 투입된 김홍기가 29분에 결승골을 뽑아 동국대를 1대0으로 꺾었다.
전반 슈팅수 3대7의 절대 열세를 무승부로 끝낸뒤 후반을 맞은 중앙대는 김홍기와 최거룩, 장기봉 등 3명을 교체 투입해 활로를 찾았고 29분 김홍기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면서 수비마저 제치고 골지역왼쪽에서 왼발로 대각선 슛, 귀중한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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