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정부가 환경보호 차원에서 시군에 건설폐기물 중간 처리업체를 유치, 지역의 각종 재건설과정에서 나오는 폐아스콘과 폐콘크리트를 파쇄해 도로공사 등에 재활용토록 하고 있으나 이를사용하는 건설현장이 없어 재활용취지가 실종상태다.
특히 관급공사의 경우 20%%까지 재활용 자재를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으나 폐아스콘과 폐콘크리트가 팔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7월 문을 연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 남경산업의 경우 1일 평균 물량이 30여t에 불과한 가운데지금까지 파쇄한 수천㎥의 재활용 자재가 공장 마당에 그대로 쌓여 있다.
환경관계자는 "재활용 자재를 사용할수 있도록 관계법 개정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지 않고는거액을 들여 설치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들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했다.〈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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