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경매 고흐 해바라기 모작 가능성
빈센트 반 고흐의 유명한 해바라기 그림 중 하나로 지난 87년 일본의 한 보험사에 2천4백75만파운드(현환율로 약3백70억원)에 팔렸던 작품이 한 가난한 미술교사의 모작일 가능성이 크다고영국 선데이 타임스지가 26일 보도.
이 신문은 미술평론가 제럴딘 노먼이 1년간 조사한 결과 반 고흐가 아니라 프랑스의 미술교사 클로드-에밀 쉬프네케르가 이 작품을 그린 것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분석. (런던)
◈싱가포르항공 2년연속 최우수 선정
세계 최고 항공사의 하나로 정평이 나있는 싱가포르 항공이 미국과 프랑스 등의 전문 잡지에 의해 또다시 '세계 최고'로 랭크됐다고 스트레이트 타임스지가 보도.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지난 주말판에서 미국의 트레블 앤드 레저지가 9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 항공이 정시 운항, 안락함, 기내식 및 기내 서비스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외국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항공 다음은 콴타스, 스위스 항공 및 캐세이 퍼시픽 항공 순. (싱가포르)
◈죄수에 대리승진시험 교도관 덜미
필리핀 교도관이 자신의 승진을 위해 수감자를 석방시켜 대리시험을 치르게 했다가 발각되어 파면됐다고 경찰이 27일 발표.
필리핀 서부 팔라완주의 교도관 에드가르도 마칼타오는 대학원 학력의 죄수 닉파르 파모르(32)를매수, 지난 19일 대리로 국가시험을 치르도록 했으나 적발되어 파면됐으며 파모르는 재수감되었다는 것. (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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