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로 온 국민이 열광하고 있다.
그동안 축구 중계를 지켜보면서 씁쓸하게 느낀점이 한가지 있다.
대표선수들의 유니폼 앞가슴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나이키 마크다. 골을 넣는 발이 클로즈업될때는 신발에서도 나이키 마크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가 과거처럼 경제력이 뒤떨어져 외국의 지원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대표선수들이 외국회사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어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국산 제품이 있는데도 불구, 외국회사제품을쓰는 것은 스포츠관련상품 제조업체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대표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은 엄청난 광고효과가 있는 만큼 국산 제품으로 교체, 외국에 우리제품을 알리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문승환 (대구시 평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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