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 美副통령, 마라톤 풀 코스 완주
앨 고어 미 부통령이 우중에 강행된 제22회 연례 해병대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42.195㎞의 풀코스를 5시간내에 완주하며 건강을 과시.
고어 부통령의 대변인은 그가 1만8천3백50명이 참가한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두딸과 함께 뛰어 4시간54분20초의 기록으로 알링턴 국립묘지 인근의 결승점에 자랑스럽게 들어왔다고 공개.고어는 이전에 5㎞와 10㎞의 단축 마라톤경기에는 참가한 적이 있으나 정식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워싱턴)
◈로댕 누드작품 전람회서 제외 수모
'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프랑스 조각가 로댕의 작품 일부가 '외설스럽다'는 이유로 미국의 한대학 전람회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당해 화제.
모르몬교 소유인 브리검영대학은 미국 순회에 들어간 로댕전을 유치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걸작 '키스' 등 4개의 누드작품을 빼버린 것. (프로보)
◈FBI 비밀보고서 엉뚱한 곳에 전송
테러분자들의 정부 청사 공격을 경고하는 내용의 11페이지짜리 미연방수사국(FBI) 비밀보고서가지난 9일 서북부 도시 스포케인의 한 영화기념품상에 느닷없이 팩스기를 통해 전송돼와 수많은사람들을 경악케 했다고.
영화상 주인 에릭 두보이스(52)는 처음에는 누군가가 대본을 보낸줄 알았다가 나중에는 자신이이를 읽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판단, FBI에 전화를 하는 한편 사본1부를 한 신문사에 보여주었다고 밝혔는데 이 신문사는 26일자에 보안 규정을 위반하고 이를 보도. (스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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