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주민 1백여명은 27일 마을뒤 원경광업소의 채석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며 산신제를 올리고 광산개발 중지를 촉구.
주민들은 "이 지역이 문경8경중 2경이 자리한 절경의 관광지인데 채석으로 인해 몰골사납게 되고있다"며 개발중지요구 서명운동에 나서기도.
○…현대그룹의 일관제철업 진출 선언에도 불구하고 포철은 "별로 할말이 없다"며 시큰둥한 반응.포철관계자는 28일 "현대가 제철소를 짓든 말든 그것은 전적으로 현대와 정부간 문제"라고 지적,"앞으로도 포철은 자체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할 뿐"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천명.이 관계자는 "지난해 이후 현대가 계속 우리(포철)를 끌어들이려 하는데 그 의도를 모르겠다"며포철은 이 문제에 관여할 뜻이 없다고 일축.
○…제78회 전국체전에서 5위 성적을 거둔 경상북도선수단 환영대회 및 해단식이 28일 오전 11시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참가 선수 임원 등 7백여명이 참석한 성황속에 개최.
이 자리에서 이지사는 "그간 중하위권에서 탈출해 종합성적 5위로 뛰어 오른 것은 웅도 경북의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인 쾌거"라고 선수와 임원을 격려.
한편 도 관계자는 이같은 성적을 낸 배경으로 무엇보다 선수와 임원이 합심노력한 결과이지만,체육시설 및 선수육성에 대한 대폭적 투자와 전국체전 기간중의 기관단체장의 경기장 순회 격려등을 지적.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