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음경에서 떼어낸 포피와 암소의 건(腱)을 시험관에서 조직배양하면 재래식 치료방법이듣지않는 피부궤양과 만성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되었다.미국 마이애미대학 의과대학의 윌리엄 이글스타인 박사는 미국의학협회(AMA)회보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신생아의 포피와 암소의 건을 조직배양한 뒤 이를 잘 낫지않는 상처에 붙이면 이세포가 신체에 상처를 치유하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이글스타인 박사는 이 조직이 어떤 방법으로 그러한 신호를 보내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3백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이 방법이 전통적인 치료방법보다 치유효과가 5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글스타인 박사는 이 포피세포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고 신체에 대해 상처의 조직을 대체하라는 신호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글스타인 박사는 당뇨병환자나 다리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환자 그리고 장기간 병상에 누워있어야만하는 환자는 피부궤양과 상처가 잘 낫지않는 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이런 경우 최후의 치료법은 다리를 절단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이글스타인 박사는 암소의 건과 신생아의 포피를 결합하여 만든 젤을 시험관에서 두 겹의 얇은막으로 배양하여 이를 열려진 상처위에 붙이면 정상피부가 자라는 밑바탕 구실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포피세포를 흡수력이 있는 수술사로 만든 망에 투입한 뒤 이를 상처에 붙이면 포피세포가 상처의 주변세포를 자극하면서 상처의 치유과정이 시작된다고 이글스타인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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