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옐친, 내달초 중국 방문

[북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27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장덕광 부부장의 말을 인용, 옐친 대통령과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4천3백㎞에 이르는 중국과 러시아국경중 분쟁 지역인 동쪽 구역의 경계 설정에 대한 '중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또한 양국 협력에 관한 조약들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들은 옐친대통령이 11월 9일 북경에 도착, 다음날 강주석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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