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면이 11월1일 달성군의 3번째 읍으로 승격된다. 10년전 인구 5천명의 작은 마을이 대구편입과 아파트 신축붐에 힘입어 인구 2만5천명의 전원도시로 발전된 덕택이다. 읍승격으로 읍 기구가5개계에서 8개계(건설-건축-청소계 신설), 인원 25명이 41명으로 각각 늘어나 행정서비스가 향상될 전망.
다사읍(읍장 임수길)은 읍승격에 맞춰 31일 전야제, 11월1일 개청식 등 자축 한마당을 마련한다.11월1일 오전11시 읍사무소에서 열리는 개청식에는 읍민 7백여명이 참석해 현판식-기념 식수과농악공연을 관람하며 읍승격을 자축한다.
경산시 진량면도 1일 읍으로 승격된다.
경산시 전체 면적의 11%%를 차지하는 진량면은 상주인구가 2만9천여명에 도시산업종사가구는이중 73%%로 일찌감치 읍승격요건을 갖춘 지역.
경산시는 대형주거및 산업시설의 건립과 상주및 유동인구증가로 행정수요가 급증하자 지난3월 내무부에 읍승격을 요청했었다.
읍으로 승격됨에따라 행정기구는 상공계와 청소계가 신설되는등 현재 6개계에서 9개계로, 직원은사무관을 포함 11명이 늘어난다.
또 구미시 고아면이 1일 읍으로 승격된다. 고아면은 공단배후 주거지역으로 구미시 관내에서도발전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
특히 10만평규모로 조성된 원호택지개발지구는 1만5천여명의 시민이 들어와 구미지역 최대의 주거지역으로 바뀌면서 읍승격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구미시는 현재 원호진입로 3.1㎞ 개설을 비롯 제4공단과 연결되는 낙동대교 가설, 황산도로 확포장공사, 괴평광역상수도 통수사업, 오로, 관심, 문성등 3개지역 도시 계획도로 건설등 개발 사업을추진하고 있다.
문성리 지역 2만5천평의 부지에는 8천평규모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들어선다.읍으로 승격되면 현재 6개계에서 8개계로 확대되고 공무원도 36명에서 5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崔奉國·朴鍾國·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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