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 증시 일제 반등세

동반 폭락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주가가 29일 일제히 반등세를 보이고 뉴욕 증시는 전날의 폭등세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는 전날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가 3백37포인트를 회복한데 이어 이날 다시 8.35포인트추가 상승한 7천5백6.67로 마감됐다.

전날 뉴욕 증시의 폭등세 반전과 아시아 각국 주가가 이날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한데 이어 유럽증시도 초강세를 나타냈다.

유럽 금융의 중심지인 런던 증시의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백16.4포인트(2.4%%) 오른 4천8백71.8로 마감됐다.

지난주와 이번주 초 하락세를 거듭하던 아시아 증시는 이날 대부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뒤장을 마감했다.

전세계 주가 동반 하락의 진원지로 꼽히는 홍콩 증시는 이날 개장 3분만에 17%%이상 폭등하는초강세로 출발, 항생지수가 전날보다 1천7백5.41포인트, 18.8%%나 오르는 사상 최대의 하루 상승폭을 기록하며 1만7백65.30을 기록했다.

전날 7백25.67엔(4.26%%)이 빠졌던 도쿄 증시의 닛케이 지수도 뉴욕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5백44.35엔, 3.3%% 상승한 1만6천8백57.04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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