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1월 올 최대규모 아파트 분양

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이 11월중 올들어 최대 아파트 분양 물량을 쏟아 부으며 불황탈출에 안간힘을 쏟는다.

사업시기를 저울질 하던 대부분의 주택건설업체들은 11월을 넘길 경우 대선등으로 분양에 차질을빚는데다 11월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심리적 최적기라는 인식 때문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예정이다.

청구는 11월4일 대구 달서구 장기택지개발지구 2백44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포항 영주 경남 김해양산 경기도 양주등 전국 8개지역에서 3천1백43가구를 분양한다.

우방은 경주 서부동 2백60가구,포항 두호동 1천5백16가구등 3천76가구의 아파트를 일반에 공개한다.

보성도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매호보성타운 2백64가구, 대구시 달서구 장기보성타운 8백30가구등3개단지에 총 1천4백51가구를 이달에 분양키로 했다.

영남건설 동서개발도 올해 대구지역의 마지막 공영택지인 장기지구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11월분양을 시작한다.

화성산업 계열사인 화성개발도 대구 달서구 장기 파랑새마을 2백40가구를 분양, 침체된 주택시장돌파에 나선다.

청구산업개발 우방공영 미주실업 평광주택등 중견 등록업체들도 장기택지지구에 이달중 분양을실시키로 하고 대구시등과 업체 특성에 맞는 평면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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