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급등으로 휘발유를 비롯한 석유류의 가격이 대폭상승할 것이라는 인플레이션 심리가 소비자들사이에 확산되면서 석유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주유소협회는 환율이 연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현재 ℓ당 8백24원대인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다음달 1일부터 8백60원대 수준으로 오르고 현재 3백40원대인 등유와 3백58원대인 경유도각각 3백60원대와 3백80원대로 상승할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휘발유는 지난 2월 ℓ당 8백49원이후 8백50원대를 넘은적이 한번도 없어 유가급등으로 인해소비자 부담이 가중될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주유소를 비롯한 석유판매소에는 최근 며칠동안 가격이 상승하기전 석유류를 미리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석유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 동구의 ㅎ 주유소의 경우 지난주까지 거의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보일러용 등유가 하루 평균 20드럼 이상씩 판매되고 있으며 수성구의 ㄱ석유판매소도 보일러용 등유에 대한 수요가지난주보다 50%%이상 증가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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